경기도 수원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.
딸 두 명과 어머니가 흉기로 찔러 현장에서 딸 2명 사망하고, 어머니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.
외부 침입 흔적은 없고 유서 내용으로 봐서는 현재 가정불화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.
5세/ 13세의 두 딸은 할머니 엄마의 불화로 인해 안타깝게도 하늘나라로 가버려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.
어제 오후 7시 15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아파트 거실에서 A(43)씨와 그의 두 딸(13세, 5세)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사망자 A 씨의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.
흉기에 찔린 상태로 함께 발견된 A 씨의 어머니 B(65)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. 사건 현장에는 아내인 A 씨와 어머니인 B 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되었다.
수사 중인 경찰에서는 수원 세 모녀 아이들의 엄마인 A 씨와 A 씨의 어머니인 B 씨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두 딸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.
A 씨가 작성한 유서와 그녀의 남편이 말하는 내용을 토대로 가정불화에 따른 극단적 선택으로 판단하고 수사 중이다. "별거 중인 남편이 짐을 가지러 왔다가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"면서 "유서 내용으로 볼 때 가정불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"라고 말했다.
현장에서는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A씨 가족과 관련해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신고도 접수된 이력이 없었다면서 아직은 수사 중이라 더 이상 밝히기는 어렵다고 입장을 표하였다.
이번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진다. 자세한 수사 후 이런 일로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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